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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T : AEROSPACE #FRAGILE>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새로운 아트 프로젝트 <CCRT Aerospace>는 과거 대한민국 서울에서 이뤄진 이전 세대의 이러한 ‘무의미한 무브먼트’에 대한 상징적 의미부여와 해석을 통해 깊은 오마주를 담아 13년이 지난 현재로 가져오고자 한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2014년 출범 당시 한남동 일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Searching for U.F.O”라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공식적인 첫 프로젝트이자, 아트 콜렉티브로서의 방향성에 대한 ‘선언’이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현실’을 강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안에서 경제논리로 인간의 생산성을 평가하고 ‘예술’의 가치 마저 ‘상품성’을 기준으로 재단하는 현상에 대항하여, 상상력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을 ‘예술적 사유’와 ‘인간성’의 핵심으로 바라보고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인간에게 정복되지 않고 여전히 ‘미확인’된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무한한 상상과 도전을 가능케 하는 이러한 포괄적 세계를 흥미롭고 심도있게 다루고자 하며, 이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대중들로 하여금 또 다른 세계를 향한 설레임과 더불어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의 세계를 향한 보다 포괄적인 시각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주’와 ‘미지의 세계’를 컨셉으로 다양한 컨텐츠 작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나아가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향유하는 예술’에서 벗어나, ‘사회변혁을 이끄는 새로운 힘으로서의 예술’을 새롭게 정의하고 동시대성을 담아 이를 신중히 다루고자 하며, 시장과 기술의 제약으로 인해 ‘우주'를 무대로 한 SF영화나 관련 컨텐츠의 제작이 미비하게 이뤄진 한국에서 우주라는 세계관에 대한 자연철학적 접근과 유머러스한 상상력을 더해 ‘과학의 범주’에서 포괄하는 ‘예술의 범주’ 안에서 본격적으로 우주의 개념을 다루는 의미있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게 될 것이다.

 

CCRT AEROSPACE의 프롤로그 에피소드는 ‘FRAGILE; HANDLE WITH CARE OR’이다. 항공 여행에서 수하물의 취급주의를 경고하는 ’fragile tag’에서착안해 ‘위기의 지구’를 표현했다.

 

The prologue episode of the CCRT Aerospace Label is titled, FRAGILE; HANDLE WITH CARE OR. The inaugural concept comes from the 'fragile' labels appended to luggage at the airport check-in counters; however, it is mindful of the critical condition of planet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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